경북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 독거어르신 50세대에 생활안전키트 및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에 비해 화재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노후주택, 빌라 등에 홀로 거주하는 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 위험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생활안전키트를 전달하며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이창준·김지현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부와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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