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모터스, 고용노동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선정
삼보모터스, 고용노동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선정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2.05.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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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보모터스)
(사진=삼보모터스)

삼보모터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에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신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삼보모터스, 현대자동차(주), 삼성중공업(주), 대한상공회의소 등 14개 기업 및 기관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호텔에서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과 약정을 체결하고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의 첫걸음을 함께하는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직무훈련 등을 통해 기업의 사업재편과 근로자의 직무전환을 선제적·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플랫폼이다.

대중소 상생을 기반으로 직무향상훈련을 제공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의 신규유형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삼모모터스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에서는 미래차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전환 인식강화 세미나 및 미래차 관련 전문기술 교육,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기업의 미래차 전환의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미래차 관련 직무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및 새로운 직무에 필요한 지식, 기술 함양을 위한 맞춤형 직무전환 훈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거버넌스를 활용, 지역 산업전환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실질적인 지원정책의 마련을 위한 ‘산업 전환 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지역 내 대표 중견기업들과 함께 운영 예정이며 시설·장비 구축 기간을 거쳐 이르면 올해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교육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자동차 대표 기업인 삼보모터스는 미래차 전환으로 친환경 사업 신규진입을 위한 집중적 투자를 진행해 스마트팩토리 생산 라인 구축으로 친환경 사업 전담 시설을 확보,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K-스마트등대공장‘으로서 대구경북지역 스마트공장 확산의 허브로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