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공무직노조, 2022년 임금협약 체결
봉화-공무직노조, 2022년 임금협약 체결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2.04.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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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은 지난 20일 군청 2층 총무과에서 봉화공무직노동조합과의 ‘2021년, 2022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엄태항 군수와 김규봉 위원장이 노사 대표로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2022년 2개년도 협약을 동시 체결함으로써 매년 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 시간을 단축했다.

임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등급제 공무직 보수 2020년 대비 1.5% 인상, 2021년 대비 1.5% 인상 △수영강사·보일러관리사 등 조정수당 지급 △코로나19 근무 공무직에 대한 비상수당 지급 등이다.

엄태항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공무직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생의 협력적 노사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상호 이해와 신뢰로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봉 노조위원장은 “공무직 복리향상에 대한 군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