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인원 수 제한 없이 개발 직군 경력 채용
CJ올리브영, 인원 수 제한 없이 개발 직군 경력 채용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4.19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8일까지 진행…실무자 콜미팅 후 48시간 내 합격 여부 고지
옴니채널 사업자 진화 박차…"디지털 역량 고도화에 투자 확대"
[이미지=CJ올리브영]
경력 개발자 대규모 채용 안내 배너[이미지=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오는 5월8일까지 개발 직군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접수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와 채용 정보 플랫폼 ‘원티드’, ‘프로그래머스’에서 가능하다.

이번 공개 채용은 역량 있는 인재를 대거 모집하기 위해 인원 수 제한 없이 진행되며 경력 사원이 대상이다.

모집분야는 △온라인몰 백엔드 개발자(전시·검색) △온라인몰 백엔드 개발자(주문·결제) △O2O플랫폼 백엔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Android 앱 개발자 △iOS 앱 개발자 △SRE(DevOps) △DBA △QA 등 총 9개 직무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해 300대1에 달하는 경쟁률로 유망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경력을 갖춘 개발자를 대거 영입했다. 이와 함께 기능별 전문가로 구성된 스쿼드(Squad)팀 업무 방식을 도입, 애자일(Agile)한 조직 문화를 갖추고 있다. 디지털사업본부 산하에 주문·결제 스쿼드, 검색·탐색 스쿼드 등 10개 이상의 스쿼드를 운영 중이다.

올리브영은 올해도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며 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고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자로의 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일종의 ‘패스트트랙’ 방식이 도입됐다. 실력 있는 개발자를 적극 영입하기 위해 코딩테스트, 사전 과제를 과감하게 없애고 채용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서류 접수 후 실무자와의 콜 미팅(Call meeting), 기존의 1·2차 면접을 통합한 원스톱(One-stop) 통합 비대면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콜 미팅 후 48시간 이내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우수한 개발자 확보뿐만 아니라 프로덕트 오너(PO) 직군에 대한 활발한 채용도 병행하며 디지털 역량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커리어를 쌓을 수 있고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안할 계획인 만큼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구성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에 방점을 둔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구체적으로 △최대 4주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위크(Creative Week) △거점 오피스 △탄력근무 △시간연차 제도 등이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 항목으로 사용 가능한 현금성 복지 포인트, 올리브영을 비롯한 CJ그룹 주요 계열사 할인, 국내외 숙소 할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