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2년 경남 시․군합동평가 ‘우수 시부’ 선정
밀양시, 2022년 경남 시․군합동평가 ‘우수 시부’ 선정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2.04.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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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부문 3위, 재정인센티브 9200만원 확보
 

경남 밀양시는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합동평가 중 정성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92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군합동평가는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이 2021년 한 해 동안 펼친 전체 행정성과를 비교해 지자체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2022년 시군합동평가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된다. 정량평가는 92개 정량지표의 달성 개수에 따라 평가되며, 정성평가는 각 시군에서 제출된 28개 정성지표 중 우수사례로 채택된 개수에 따라 평가된다.

밀양시는 올해 정성평가에서 8개 지표가 우수사례에 채택되어 시부 3위를 차지하며 시군합동평가 우수 시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경남도지사 기관표창과 2개의 공무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며, 92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도 교부될 예정이다.

김병진 기획감사담당관은 “코로나19가 마침내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 올해도 모든 공무원이 더욱 노력하여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