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머신러닝 자기학습 프로세스 이행
신한은행, 머신러닝 자기학습 프로세스 이행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04.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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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레이크 활용한 상시 AI 신용평가 모형 구축
(이미지=신한은행)
(이미지=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인공지능 플랫폼인 SACP에 머신러닝 자기학습 프로세스를 이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자기학습 프로세스란 최신의 데이터가 자동 반영된 데이터 레이크(데이터 저장소)를 활용해 주기적인 알고리즘 자기학습을 진행하고, 학습한 머신러닝 모형을 여신심사 및 운영전략 등 각종 은행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학습 프로세스에서 이용되는 데이터 레이크는 재무, 금융거래정보 등 전통적 데이터와 국민연금 정보, 감사 및 공시정보와 같은 대내외 대안정보를 포함해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 모형을 구축하는데 활용된다.

자기학습 프로세스를 통해 모형 재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신용평가 모형을 지속 최신화해 금융환경 및 산업구조 변화에 신속한 대응력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기학습 프로세스 이행을 통해 다양한 대안정보를 발굴하고 전략적 신용평가모형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