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보훈문화 확산 공로 추경화씨 감사패 수여
산청군, 보훈문화 확산 공로 추경화씨 감사패 수여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4.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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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출신 항일투사·항일운동사 발굴·저술
산청군 보훈문화 확산 공로 감사패 수여 /산청군
산청군 보훈문화 확산 공로 감사패 수여 /산청군

경남 산청군은 11일 지역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추경화 향토사학자에게 군수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3주년 기념일(4월11일)을 맞아 진행됐다.

추경화 향토사학자는 산청군 출신 강갑영, 강명수, 김기범, 김선명, 김상훈, 박노근, 박정선, 유명국, 이상수, 이수호, 이호용, 장영수, 정태윤 등 항일 애국지사들을 직접 발굴하여 자료를 정리하고 공적서를 작성, 제출하여 정부 포상을 성공시켰다.

올해에도 산청군 단성면 출신 박해근 선생, 최보림 선생을 국가보훈처에 추서해 포상을 받는다.

또 산청 항일독립유공자 추모비 건립시 자료를 제공한 것은 물론 산청문화원이 발간한 산청항일운동사를 저술하는 등 보훈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이재근 군수는 “산청군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