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대통령, 11일 국회 화상연설
젤렌스키 대통령, 11일 국회 화상연설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4.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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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 오후 5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약 15분간 화상연설을 한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재 외통위원장이 외통위 주관으로 화상 연설할 것을 우크라 측에 제안해 성사됐다. 

화상연설은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우크라 측은 앞서 국방부에 대공 방어무기체계 지원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다. 당시 서욱 국방부 장관은 '살상무기 지원이 제한된다'는 한국 정부 입장을 전다했다. 

이날 화상연설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다시 지원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달 우크라에 무기를 지외한 방탄 헬멧, 천막, 모포 등 군수물자와 개인용 응급처치키트, 의약품 등 의료물자를 포함해 20가지 물품을 지원했다. 

정부는 물품 지원 외 난민 수용 등 추가적인 인도적 지원을 검토 중이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