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특색:타인의 영역’ 기획展
수원문화재단 ‘특색:타인의 영역’ 기획展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2.04.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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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문화재단은 옛 연초제조창이었던 지금의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오는 12일 ‘특색 : 타인의 영역’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색 : 타인의 영역’은 111CM의 운영 콘셉트 중 하나인 색(Color)과 연계한 올해 첫 기획전시로 색을 통해 관람객의 시각적 자극에서 오는 감성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 김원화, 김양희, 조윤진, 싸비노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영상, 조각, 평면 등 총 50여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김원화 작가는 가상공간을 탐험하는 인공지능 봇을 구현해 색을 인지하는 봇을 통해 인문학적 관점을 발견한 작품을 선보이며, 김양희 작가는 부피를 확장해 나가는 소조적 행위인 부조회화를 통해 불규칙한 높낮이의 음영을 표현하고 자연현상을 조형화한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