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원 성금 2000만원 기탁
인천농협,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원 성금 2000만원 기탁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04.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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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농업인·이재민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기원
(사진=인천농협)
(사진=인천농협)

인천농협지역본부는 6일 강원·경북 산불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를 통해 재해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인천지역 농협중앙회와 관내 16개 농축협 조합장협의회를 비롯한 범인천농협 구성원이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등 이재민을 위해 신속한 현장복구와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영 본부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경북지역 농업인 등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천농협 조합장협의회 의장인 중구농협 유건호 조합장은 “인천에서 모은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농협은 2020~21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및 방역물품 지원, 2019년 강원도 고성산불 성금 기탁 등 재난·재해극복을 위한 지원에 동참한 바 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