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벼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 지원
광주, 벼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 지원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2.03.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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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 농기센터)
(사진=광주 농기센터)

경기도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 이후 피해가 예상되는 벼 물바구미 등의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방제 약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에서 선정된 공동방제 약제를 오는 4월 5일부터 농민상담팀 읍.면.동 사무실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468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44ha를 대상으로 벼 물바구미, 벼 잎벌레 등 저온성 해충과 잎 도열병을 방제할 수 있는 이앙 동시 방제약제를 농가에 지원하고 5월 상순부터 공동방제로 고품질 쌀 안정 생산을 도모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수원보호구역 지역에 지원되는 친환경 방제약제를 모내기 직전 육묘 상자당 50g, 그 외 지역에 공급되는 저독성 약제 역시 50g을 처리하면 본답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