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내달 6~7일 외교장관회의… 한국도 초청
나토, 내달 6~7일 외교장관회의… 한국도 초청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3.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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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4월 초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30개 회원국 대면 외교장관회의를 연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주재로 4월6~7일 외교장관회의를 연다고 3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나토는 "7일첫 세션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과 우크라이나, 핀란드, 스웨덴, 조지아 등 8개국 외교장관이 초청돼 참석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스톨텐베르 사무총장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에 전화로 나토 회원국과 아태지역 파트너 4개국인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합동 외교장관회의에 초청한 바 있다. 

2006년 나토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된 한국은 한·나토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을 토대로 사이버, 비확산, 대테러, 화생방 등 분야에서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외교장관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대북제재 등 한반도·글로벌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