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피엔에프, 정기주총 개최…주당 100원 현금배당
디와이피엔에프, 정기주총 개최…주당 100원 현금배당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2.03.29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영업익 55억8000만원, 매출 991억8000만원 기록
디와이피엔에프 사옥. (사진=디와이피엔에프)
디와이피엔에프 사옥. (사진=디와이피엔에프)

초정밀 분체이송시스템 글로벌 ‘톱(Top)3’ 기업 디와이피엔에프(대표 신승대·남승현)는 29일 서울 강서구 마곡 연구사옥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배당금 등을 의결했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이날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991억8000만원, 영업이익 55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6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주총 의장을 맡은 신승대 대표는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하는 빠르고 안정적인 납기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여파 등으로 2020년 대비 실적은 다소 저조하지만, 사업 영역을 확대해 친환경 미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와이피엔에프는 기존 PCS, MCS, 환경설비 분야의 경쟁력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차전지, 수소탱크, 폐배터리 턴키사업, 탄소저감 시스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이와 함께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주당 100원(배당성향 15.4%)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 앞으로도 배당성향 유지, 상향 등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