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야심작 '마리아라떼' 컵커피 출시
푸르밀, 야심작 '마리아라떼' 컵커피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3.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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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원두, 참숯 직화 로스팅 기법 활용
미스트롯2 외국인 가수 '마리아' 광고모델
푸르밀의 컵커피 신제품 '마리아라떼' 2종
푸르밀의 컵커피 신제품 '마리아라떼' 2종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참숯으로 직화 로스팅한 RTD(Reday to drink, 즉석음료) 커피 제품 ‘마리아 스모키 라떼’와 ‘마리아 바닐라 라떼’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미엄 컵커피 마리아라떼는 커피의 맛과 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카페베네 바리스타가 엄선한 최고급 원두와 참숯 직화 로스팅 기법을 활용한 제품이다. 참숯 직화 로스팅이란 참숯으로 원두를 직접 불에 닿게 하는 로스팅 기법이다. 푸르밀은 마리아라떼를 통해 시중에서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스모키 커피의 맛을 살렸다고 강조했다.

마리아 스모키 라떼의 경우 참숯 직화 원두와 국산 원유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그윽한 향과 풍부한 맛을 표현했다. 마리아 바닐라 라떼는 스모키 커피 본연의 맛에 달콤한 바닐라 시럽을 더해 부드럽고 향긋한 맛을 나타냈다. 

신제품 마리아라떼는 광고모델인 ‘마리아’를 앞세워 주목도를 높였다. 마리아는 인기 예능 ‘미스트롯2’에서 트로트를 좋아하는 외국인 가수로 나왔다. 푸르밀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마리아에서 착안해 외국 감성 ‘커피’에 한국적 감성의 ‘참숯’ 직화 로스팅 기법을 접목시켰다고 설명했다. 

제품명과 패키지 디자인 역시 광고모델인 마리아를 활용하여 맛과 재미는 물론 대중적인 요소를 더했다. 대용량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300밀리리터(㎖) 용량으로 출시한다. 마리아라떼 2종은 4월1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푸르밀 관계자는 “핵심 전략제품 마리아라떼는 4번이나 출시를 미뤘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야심작”이라며 “올해 푸르밀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프리미엄 퀄리티의 컵커피 제품을 지속 선보여 국내 RTD 커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르밀은 회사의 영업 전략과 마케팅 등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을 위해 지난해 말 김재열 부사장을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롯데제과와 롯데인디아, 롯데푸드 등 다양한 식음료 사업을 이끈 업계 전문가로서 푸르밀의 사업 역량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