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한경호, 진주시장 출마 선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한경호, 진주시장 출마 선언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3.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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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정치인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시장출마
한경호사진/ 후보사무실
한경호사진/ 후보사무실

한경호 더불어 민주당 진주시장 예비후보는 "오늘 시민여러분들께 진주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먼저 이번 20대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후보에게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확산으로 시민들의 경제적·정신적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 "며"조만간 정점을 찍는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니 조금만 더 참고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경호 진주시장 예비후보는 "우리진주는 어느 지역보다 찬란한 역사와 전통,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자랑스런 도시이다."면서"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마다 전시민이 굳건히 일어나 조국을 구한 자랑스런 진주정신이 숨쉬고 있는 도시이다." 면서"그럼에도 진주만의 특장을 살려내지 못하고 오히려 낙후지역·소외지역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제는 정파를 떠나서 능력있고 참신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정치리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한경호가 지금의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정치인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번에 시장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출마선언 전문.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저 한경호는 진주에서 초·중·고·대학·대학원을 다녔습니다. 저는 34년 공직생활 동안 경남도 농업정책 과장·기획관, 사천시 부시장,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 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그리고 총리실, 행안부, 소방방재청, 대통령 소속위원회 등 지방과 중앙, 금융자산 운용기관에서 국민과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또한 21대 총선에서 진주을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였고 2년간 지역위원장으로서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정치인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현재 진주는 서부경남의 중심도시로서 당면한 현안사업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이전, 항공우주산업 메카육성, 바이오·항노화산업육성,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서부경남 공공병원 등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가진 시장이 필요한데 제가 그 적임자라는 확신이 섰고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시장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진주시대를 열어나가고 싶습니다.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우리진주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습니다. 잘할 수 있습니다.

시장이라는 직책은 다양하고 복잡한 현안을 해결하고 갈등을 조정하며 대외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너무도 중요한 자리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 추진력, 소통과 협치능력, 공정성과 객관성, 갈등조정능력, 대외교섭력, 미래비전과 통찰력 등 종합적 관리능력을 가진 인물이 필요합니다.

저 한경호가 이러한 자질과 능력을 갖추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 한경호를 통해 새로운 진주시대를 열어나갑시다.

저 한경호를 통해 자랑스런 진주정신을 꽃피웁시다.

저 한경호를 통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중심시정을 펼쳐나갑시다.

저 한경호를 통해 진주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갑시다.

진주발전 적임자, 진주현안 해결사 한경호가 시민들과 함께 위대한 진주를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