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오토옥션, 오픈 8주년…국내 최대 중고차 경매장 성장
롯데오토옥션, 오픈 8주년…국내 최대 중고차 경매장 성장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3.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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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시스템 구축…B2C 플랫폼 사업 준비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롯데오토옥션 안성경매장 전경. [사진=롯데렌탈]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롯데오토옥션 안성경매장 전경. [사진=롯데렌탈]

롯데렌탈의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이 오는 24일 오픈 8주년을 맞는다. 앞으로 롯데오토옥션은 중고차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 진출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22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롯데오토옥션은 지난 2014년 출품대수 2만5000여대에서 지난해 5만1000여대로 약 2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 2014년 3월 국내 첫 온·오프라인 동시 경매장으로 오픈한 롯데오토옥션은 현재 1회 최대 1500대 수준의 경매 인프라와 최대 4대를 동시 경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단일 규모로 국내 최대 경매장이 됐다.

특히 롯데오토옥션은 경매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360도 실내·외 사진 31장 공개 △반출, 출품차량 확인 등 회원 편의 무인 키오스크 운영 △성능점검 이력 QR코드 제공 등 시스템을 구축했다.

롯데오토옥션은 지난해 기준 77.3%의 낙찰률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렌터카 장기렌터카는 투입부터 롯데렌탈 차량관리 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의 점검과 소모품 교체 등 정기적인 정비를 받는다. 반납 후 경매 출품 시에도 투명한 차량 정비, 사고 이력을 회원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31장의 내·외부를 포함한 하부, 루프, 타이어 등의 사진 제공을 통해 경매 회원사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도 롯데오토옥션 경매를 통해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오토옥션 마켓 접속 후 ‘경매로 팔기’ 서비스를 신청하면 차량 탁송, 성능평가 후 경매에 출품된다. 경매는 총 950개 이상 회원사 입찰 경쟁을 통한 최고가 낙찰로 ‘내 차 팔기’를 진행할 수 있다.

롯데렌탈은 최근 정부의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에 따라 중고차 B2C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중고차 장기 렌탈, 경매 대행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물량을 공급하며 시장 투명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경매 회원사의 차량 중개 서비스를 통해 매매상사와 상생도 이룰 계획이다.

박세일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부문장 상무는 “레몬마켓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의 신뢰도를 얻기 위해 투명한 차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판매자와 구매자 간 정보 불균형 해소를 통해 앞으로 소비자의 편익 확대에 업무 역량을 집중해 올해 하반기 B2C 플랫폼 진출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중고차 전체 시장 점유율의 10%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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