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에 김은혜 의원 임명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에 김은혜 의원 임명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3.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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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출신 국회의원… 언론 대응 업무 경험 많아
국민의힘 김은혜 공보단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영학 회계사와 남욱 변호사의 녹취록 발언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은혜 공보단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영학 회계사와 남욱 변호사의 녹취록 발언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1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단 알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앞서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을 담당했으며, '김종인 비대위' 당시 대변인으로 활동, 언론과 접촉면이 넓다.

현재 경기 성남분당갑 지역구 국회의원(21대)이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지내고 있다.

그는 정신여고 졸업 후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의원은 MBC 기자·앵커, MBN 앵커 등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이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대통령실 대변인을 맡았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