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 와인 시중에 선보여
대전관광공사,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 와인 시중에 선보여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2.03.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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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유일의 국제와인기구(OIV) 인증 품평회 수상 와인 구매 가능
대전관광공사,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 와인 시중에 선보여 (사진=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 와인 시중에 선보여 (사진=대전관광공사)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의 메인행사이자 아시아 최고권위의 와인 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Asia Wine Trophy)’의 수상 와인들을 이제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 와인 중 상당수는 국내에 아직 수입되지 않거나, 수입되는 와인이라 할지라도 구매 가능한 업소를 찾기 쉽지 않아 그동안 와인 애호가들을 비롯한 대중들이 접근하기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대전관광공사,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 와인 시중에 선보여 (사진=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 와인 시중에 선보여 (사진=대전관광공사)

이번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에서는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 와인들 중 가격, 품질 등 자체기준을 통해 엄선된 와인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 측에 따르면, 이번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 와인 판매전은 화이트데이 프로모션과 연계하여 3월11일부터 대전 신세계 지하 1층 와인하우스(Wine House)에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 와인 시중에 선보여 (사진=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 와인 시중에 선보여 (사진=대전관광공사)

판매 와인은 ‘21년에 품평회에서 골드메달을 수상한 ‘나파셀라 리저브 콜렉션 피노누아’ 등 국내 수입이 완료된 총 8종의 와인이다.

아시아와인트로피(Asia Wine Trophy)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와인기구(OIV) 인증 국제와인품평회로 2013년부터 매년 대전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가 세계 3대 와인 품평회 중 하나인 베를린와인트로피의 주관사 ‘독일와인마케팅사(Deutsche Wein Marketing)’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2021년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메달 로고 (자료=대전관광공사)
2021년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메달 로고 (자료=대전관광공사)

2021년 아시아와인트로피에는 팬데믹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30개국 3162종의 와인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23개국 950종이 입상하였다. 총 8개국 84명의 와인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그랜드골드/골드/실버 등급 수상 와인을 선정했다.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지난 10년간 개최되며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 문화를 형성해왔다. 또한 공사는 ‘와페인더시티’, ‘대전와인스쿨’ 등 연중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와인 문화를 함께 알고 향유할 수 있는 실제적인 기회들을 확대해오고 있다.

더불어 대전지역 내 와인 동호회 등 전문인 및 와인 애호가들과 함께 세계 유수의 와인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즐길 수 있는 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한편 2022년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8.26(금)부터 8.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과 물빛광장(한빛탑) 등을 중심으로 규모를 확대 개최하여, 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대전시민과 와인 애호가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