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리얼미터 李 45.3~48.9% vs 尹 48.4~52.0% '박빙'
[20대 대선] 리얼미터 李 45.3~48.9% vs 尹 48.4~52.0% '박빙'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3.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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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성인남녀 3000명 대상 여론조사
李-尹, 대선 당일까지도 '초접전' 승부
지난 2일 서울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사회분야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사진=연합뉴스)
지난 2일 서울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사회분야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사진=연합뉴스)

제20대 대선 투표가 9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공식 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초박빙 승부를 펼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리얼미터(미디어헤럴드 의뢰, 지난 7~8일 전국 성인남녀 300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8%p)가 이날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이 후보 46.5%, 윤 후보 50.2%의 지지율을 각각 나타냈다. 이튿날인 8일에는 이 후보는 소폭 오른 47.1%, 윤 후보 50.2%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이를 종합한 결과, 이번 대선 총 득표율은 이 후보 45.3~48.9%, 윤 후보 48.4%~52.0%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동안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