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36.93% 포함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오후 1시 투표율이 61.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후 1시 기준 총 선거인 4419만7692명 가운데 2702만8241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61.2%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1632만3602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6.93%)를 비롯해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의 투표 집계가 반영됐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5.5%보다 5.7%p 높은 수치다.
지역별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70.7%), 전북(69%), 광주(68.2%) 순이다. 부산(58.2%)과 인천(58.4%), 대전(58.7%) 순으로 투표율이 낮았다. 서울은 60.6%, 경기 59.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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