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 전기차 충전 사업 뛰어든다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 전기차 충전 사업 뛰어든다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3.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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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목적 추가 정관 변경 주총 안건 상정
한국공항 로고.
한국공항 로고.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공항은 국내 공항에서 대한항공, 진에어 등 항공사 지상조업 업무를 수행하는 항공기 지상조업 전문업체다.

한국공항은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전기차 충전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한국공항은 사업목적에 ‘전기 판매업’, ‘전기 신사업’, ‘전기자동차 충전업 및 관련 사업 일체’를 추가한다. 한국공항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사업목적 추가라고 설명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현재 세부적인 계획이나 진행 사항은 없다”며 “앞으로 신규 사업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추가된 사항”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