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윤영구 제14대 건설기술인협회장을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회장 선출을 위한 회원직접전자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선거권자 60만6192명 중 8만567명이 참여했고 윤영구 회장은 2만3638표를 얻어 새 회장에 당선됐다.

윤 회장은 오는 26일 임기를 시작으로 3년간 협회장 직무를 수행한다.

회장 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10대 직무 분야별 기술인회장 선거에서는 △건축 이희석 △토목 김원식 △기계 정영석 △조경 김형선 △안전관리 김만장 △환경 윤광규 △전기·전자 정춘병 △도시·교통 정의용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당선인 명단은 7일부터 건설기술인협회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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