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에게 조전 보내… 고인 노력 기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넥슨 창업자인 故(고) 김정주 NXC 이사 유가족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4일 청와대가 전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어제 고인의 유가족에게 고인의 벤처기업 및 한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일관된 노력을 기리는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고인은 평소 어린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설립에 큰 기여를 했다"며 "2017년 2월 문 대통령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 고인은 이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현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지난해 4월 김정숙 여사는 넥슨어린이재활병원 5주년 기념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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