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넥슨 창업자 김정주 이사 애도
문대통령, 넥슨 창업자 김정주 이사 애도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3.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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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에게 조전 보내… 고인 노력 기렸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지난 5일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최근 동부전선에서 발생한 '철책 월북' 사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넥슨 창업자인 故(고) 김정주 NXC 이사 유가족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4일 청와대가 전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어제 고인의 유가족에게 고인의 벤처기업 및 한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일관된 노력을 기리는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고인은 평소 어린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설립에 큰 기여를 했다"며 "2017년 2월 문 대통령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 고인은 이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현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지난해 4월 김정숙 여사는 넥슨어린이재활병원 5주년 기념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부언했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