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가상자산] 우크라 사태 장기화 우려에 4600선 초반
[07:08 가상자산] 우크라 사태 장기화 우려에 4600선 초반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2.02.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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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업비트)
(사진=업비트)

비트코인이 4600만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28일 오전 7시8분 현재,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7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3.15% 내린 4630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전일 종가보다 5.14% 하락해 32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공식 발발하면서 하락 흐름을 탔다. 당초 미국과 유럽권 제재가 '예상 범주 내에서' 나오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경부근까지 빠르게 진출하는 등 전쟁이 빨리 종결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보태져,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도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제결제망인 스위프트에서 러시아 금융기관들을 퇴출하는 등 강경책이 도입되고, 우크라이나 현지 주민들도 강경 저항에 나서는 모습이어서 전쟁이 장기간 진행되면서 글로벌 시장에 암운을 드리울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종가(28일 0시 기준) 대비 2.39% 내려 462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4.54% 하락해 322만원을 기록 중이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