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어린이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 시작
벤츠 사회공헌위, 어린이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 시작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2.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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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눈높이 프로그램 올해 첫 기획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 이미지.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 이미지.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2일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를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플러스키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위원회 처음으로 시행됐다.

벤츠 사회공헌위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그린플러스키즈는 탄소중립 실천 환경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체험형 눈높이 교육으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그린플러스키즈는 탄소중립, 기후행동, 체험교육 총 3단계 모듈교육으로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자료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스토리텔링 놀이기반 접이식 핸즈온 창작키트, 스티커 등 시청각 자료를 함께 제공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경험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행동을 학습할 수 있다.

해당 교육 자료는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중심으로 어린이 환경교육 및 자원순환 체험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또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ESD)과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바 있는 교육 콘텐츠 개발 기업 ‘플레이 31’과 협력해 제작했다.

그린플러스키즈의 첫 교육은 이달 초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134여개 기관, 학교 교사들과 2520여명 개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총 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벤츠의 새로운 환경 교육을 받는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탄소중립’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 학교를 위해 다음달 7일부터 그린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모집을 접수한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사회공헌위 의장은 “어린이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번 그린플러스키즈 교육을 준비했다”며 “벤츠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 보호를 위한 소중한 습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