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4일 비공개 회동
여야 원내대표 4일 비공개 회동
  • 장덕중기자
  • 승인 2009.11.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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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예결산심의 및 세종시 등 정치권에 민감한 현안들이 산적한 가운데 오는 4일 여야 원내대표가 비공개 회동을 갖기로 결정했다.

신성범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날 회동은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가 먼저 제안했으며 양당 원내대표만 참석한 단독 회동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에는 4대강과 세종시 등이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오는 5일부터 있을 대정부질의와 정기국회 예결산심의에 대한 여야 지도부의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민주당이 미디어법 재개정을 강력하게 주장함에 따라 이같은 논의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의 여야 원내대표 회동 결과에 따라 향후 이어질 예결산심의를 비롯한 정국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