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김종현 박사, 한국재료연구원 재료분야 우수논문상 수상
경상국립대 김종현 박사, 한국재료연구원 재료분야 우수논문상 수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2.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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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 기반 복합재료의 계면 및 기능적 특성 강화에 대한 연구
김종현 박사와 박종만 지도교수/경상국립대
김종현 박사와 박종만 지도교수/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학교(GNU) 대학원은 오는 25일 열리는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박사학위를 받는 김종현(31) 씨가 2022년도 한국재료연구원 재료분야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전했다.

김종현 씨는 학업 기간 동안 ‘고분자 기반 복합재료의 계면 및 기능적 특성 강화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SCI급 학술지에 2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였고, 경상국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젊은 개척연구자 상’을 4회 수상했다.

김종현 씨는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면서 지도교수의 엄격한 가르침과 경상국립대의 젊은 개척연구자 우수논문 시상 프로그램이 연구성과 창출의 동기 부여와 연구실적 제고에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종현 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회가 되면 미국 박사후과정(Post-Doctor) 등을 통해 연구에 더욱 정진할 것이며, 대학 또는 연구소 등에서 실제 산업체에 도움이 되는 구조용 복합재료 및 나노입자 기능성 코팅 연구를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재료분야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박사과정 졸업예정자 가운데 우수논문 실적 보유자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대 등 주요 11개 대학에 1명씩 모두 11명에게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