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제1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산학협력정책 개최
경상국립대, 제1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산학협력정책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2.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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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경상국립대 산학협력정책연구소 공동 주관
2월 23일 오후 1시 30분, 온·오프라인 병행

경상국립대학교(GNU) 산학협력정책연구소는 ‘제1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산학협력정책’을 2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북 청주시 H호텔 세종시티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교육부가 핵심 교육정책을 주제로 현장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정책 열린 대화’의 첫 번째 행사이다. 이 행사는 교육부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정책연구소가 공동 주관하여 ‘산학연협력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대학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종호 산학협력정책연구소장은 주제발표에서 ‘혁신생태계 앵커기관으로서 지역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진단 및 역할 제고 방안’을 제시한다. 남궁문 교수(원광대), 김태운 교수(경북대), 원광해 단장(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 김동홍 기자(브릿지경제) 등 토론자는 산학연협력 정책 발전방향 및 지역대학의 산학연 협력 추진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촉발된 사회 체계(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서, 산학연협력 정책 고도화와 지역대학의 역할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학연협력을 추진하는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시키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종호 산학협력정책연구소장은 “고등교육 정책 및 재정지원사업에서 대학별 특성화를 더욱 강하게 유도하여 지역 혁신성장에서 대학별 역할이 제시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지역대학을 거점으로 하여 지역별 허브 스포크(hub-spoke) 분업 및 네트워크 강화에 초점을 둔 산학연협력 체제 구축을 유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교육정책 열린 대화를 통해 교육부가 현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며 보다 열린 자세를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공유를 통해 ‘교육정책, 현장과 함께 만들어가다’라는 방향과 가치를 구체적으로 실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