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
사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2.22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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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파트너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모집

경남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치매파트너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의미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에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치매파트너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극복 캠페인 및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018년부터 사업을 진행하여 현재 68개의 단체, 학교, 기관, 기업, 도서관 등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어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치매파트너는 5664명 가입되어 있으며, 파트너 가입 연령층인 10세 이상 인구수(10만2000여명) 대비 5.5%에 불가해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주민 및 단체들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사천시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연중 모집하며, 치매치매파트너홈페이지 또는 ‘치매체크’앱에서 회원 가입후 교육 이수를 하면 파트너가 될 수 있다. 가입 후 소정의 상품도 드리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수령할 수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참여를 원하시면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