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이유빈, 김아랑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 경쟁자로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 선수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중 첫 2관왕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16일 밤 9시44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 나선다.
황대헌을 비롯해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 곽윤기(고양시청), 김동욱(스포츠토토)이 출전하는 이번 결승에서 대표팀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와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 등 쇼트트랙 강국과 경쟁을 펼친다.
황대헌(남자 1500m 금메달)이 5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될 경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대회 2관왕이 된다.
쇼트트랙 경기의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여자 1500m도 준준결승부터 결승까지 치러진다.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최민정(성남시청)을 비롯해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이 이번 대회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첫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vietnam1@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