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추진
예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추진
  • 장인철 기자
  • 승인 2022.02.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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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개선 최대 1500만원, 장비구입 200만원

경북 예천군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예천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오는 3월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 4년간 총 14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3억원 예산을 들여 사업장 시설개선, 장비교체 등 보조금 지원으로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사업주 주민등록 주소지 상관없이 관내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내부 리모델링 최대 1500만원, 장비·비품교체 등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며 총 비용 50%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관련 서류를 갖춰 군청 새마을경제과 방문 접수하면 되고 군은 서류심사, 현지확인, 심의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줘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예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