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2일 아동·청소년에 대해서도 중증 아토피 치료제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70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연 20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중증 아토피 치료제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며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이후에도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여부가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속하게 아동, 청소년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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