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주자 4인, TV토론 두 번째 격돌
여야 대선주자 4인, TV토론 두 번째 격돌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2.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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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생중계
尹 '적폐청산 수사' 등 공방전 예상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주최한 대선후보토론회가 열린 지난 3일 서울 KBS 스튜디오에서 정의당 심상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왼쪽부터)가 토론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주최한 대선후보토론회가 열린 지난 3일 서울 KBS 스튜디오에서 정의당 심상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왼쪽부터)가 토론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11일 두 번째 TV토론 격돌을 펼친다.

이번 토론은 한국기자협회 주최·연합뉴스TV 등 방송 6개사 주관으로 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생중계된다. 진행은 경희대 노동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토론 주제는 이번 대선 향배를 쥔 '2030세대'를 위한 청년정책을 비롯해 자유주제로 진행되는 주도권 토론, 코로나 방역 평가와 피해 대책, 정책 관련 주도권 토론 등이다.

특히 정치권에 파장을 불러온 윤 후보의 '집권 시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 발언, 거대 양당 대선후보 배우자 논란 등 산적한 정치 현안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