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폭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진 여파 투심 얼어붙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0년래 최고 수준으로 집계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큰 폭으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10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가를 덮쳤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6.47p(1.47%) 내린 3만5241.59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3.10p(1.81%) 하락해 4504.0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기술주 중심인 탓에 낙폭이 더 컸다. 304.73p(2.10%) 떨어진 1만4185.64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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