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40년만의 최악 인플레에 나스닥 등 대거 미끄럼
[뉴욕증시] 40년만의 최악 인플레에 나스닥 등 대거 미끄럼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2.02.1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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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폭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진 여파 투심 얼어붙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0년래 최고 수준으로 집계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큰 폭으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10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가를 덮쳤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6.47p(1.47%) 내린 3만5241.59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3.10p(1.81%) 하락해 4504.0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기술주 중심인 탓에 낙폭이 더 컸다. 304.73p(2.10%) 떨어진 1만4185.64에 장을 마감했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