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5년 연속 개인정보보호 ‘최우수기관’ 선정
포항시시설관리공단, 5년 연속 개인정보보호 ‘최우수기관’ 선정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2.02.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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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종합운동장 전경(사진=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종합운동장 전경(사진=포항시시설관리공단)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진단’에서 경상북도 기초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 관련 외부 전문가(30명 이내)로 구성된 진단위원회를 통해 서면 진단, 현장검증,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개인정보 관리체계·보호 대책·침해대책 등 3대 분야 13개 지표에 등급을 부여한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해당 12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해 개인정보 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만점 획득 지표로는 △개인정보 파일 관리 △개인정보 보호 기반 마련 △개인정보 보호교육 추진 △개인정보 처리 방침 및 정보 주체의 권리보장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탁에 따른 개인 정보 보호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운영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및 재해·재난 대응 절차 수립 △고유식별정보의 처리현황 파악과 암호화이다.

심덕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수준 향상 및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히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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