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N번방' 최초 알린 추적단 불꽃과 대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9일 2030여성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미래당사에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최초로 알린 추적단 불꽃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담을 열고 이들로부터 디지털성범죄 추적 연대기를 듣는다.
그는 간담회에서 △변형 카메라 등록제 동비 △딥페이크 표시의무제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 공약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서울 중구 시의회 앞 '임시 기억공간' 마당에서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을 갖고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피력한다.
이어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와 면담한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쿨릭 대사를 만나 미래지향적 한·러 관계 발전을 위한 양국 경제 및 에너지 협력, 우크라이나 거주 한국 기업 및 교민 보호 요청, 신북방정책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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