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장 안철환 당선… "노인복지 향상 앞장"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장 안철환 당선… "노인복지 향상 앞장"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2.02.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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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경북 봉화군지회는 지난달 27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안철환 후보를 제17대 봉화군노인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선거는 전체 대의원 중 89%에 이르는 231명이 투표에 참여해 회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인구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지역사회도 노인 인구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노인들의 권리와 인권의 보장이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현실에 비춰 볼 때 노인의 권익 보호와 목소리를 대변하는 노인회와 그 대표인 회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안철환 당선자는 157표(68%)를 얻어 임기 4년의 지회장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선거는 대한노인회의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자체 선거위원회를 구성하고 실제 투표방식대로 기표대와 투표함을 설치 후 참관인들의 입회하에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안철환 당선자는 “봉화군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내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