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밤부터 최대 10㎝ 눈 '대설주의보'
[내일날씨] 밤부터 최대 10㎝ 눈 '대설주의보'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1.3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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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충남북부·강원남부내륙 시간당 3㎝…설 아침 영하 7도
지난 19일 내린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경복궁[사진=연합뉴스]
지난 19일 내린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경복궁[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3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이후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는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체와 전북, 전남북부까지 눈이 오겠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북부에는 31일 밤 시간당 3㎝ 안팎의 눈이 내리고 수도권남부와 강원남부내륙에는 설날 새벽과 오전 사이 시간당 3㎝의 눈이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 전북은 설날 낮까지도 눈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에 이날 오후 8시 경기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 인천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오후 9시 경기 광명·과천·부천·동두천·연천·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오산·군포·의왕과 서울 전역에도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설날 아침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7도가 전망된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