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일레븐, 새 먹거리로 '마이크로바이옴' 낙점
바이오일레븐, 새 먹거리로 '마이크로바이옴' 낙점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1.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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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와 공동연구 업무협약…차세대 치료제 개발 등 합심
김석진 바이오일레븐 대표이사(왼쪽)와 김길수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센터장(오른쪽)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바이오일레븐]
김석진 바이오일레븐 대표이사(왼쪽)와 김길수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센터장(오른쪽)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바이오일레븐]

바이오일레븐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바이오일레븐의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핵심 기술과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의 전임상 연구 지원 인프라를 이용한 차세대 치료제를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공동연구 발굴·수행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연구시설·인프라의 공동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은 물론 폭 넓은 업무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역량 강화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에 전문성이 있는 ‘테크바이오’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