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국민은행 전곡부지점장 감사장 전달
연천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국민은행 전곡부지점장 감사장 전달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2.01.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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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국민은행 전곡지점 부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천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국민은행 전곡지점 부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천경찰서)

경기 연천경찰서는 지난 27일 연천 KB국민은행 전곡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부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부지점장은 지난 21일 오후 1시경 고령의 노인 고객 A씨가 800만원을 현금으로 출금하려는 점을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A씨를 설득해 인출을 지연시키고 경찰에 112 신고를 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한편 지난해 10월 연천 신서 농협에서도 2000만원 상당 금액 피해를 예방한 사례가 있었다.

황세영 연천경찰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의 지속적 협업체계 구축이 오늘의 성과로 이루어져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천군 관내의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많은 돈의 계좌이체나 현금을 이체하려는 경우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