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지난 24일 민선7기 군수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과 공약사항 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민선7기 신안군수 공약이행평가단은 '신안군수 공약사항 관리 규정'에 따라 군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무작위로 선정된 15명(남8, 여7)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 3년반 동안의 공약성과를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자리를 마련됐으며 공약추진내용을 설명, 질의답변 및 평가결과 심의 등을 진행했다.

민선7기 군은 총 63건의 공약사업을 내놨으며 이중 완료 및 이행후 계속사업 41건, 정상추진사업 15건으로 공약이행률은 88.9%로 집계됐다.

군은 '1004의 섬 브랜드 대내외적 홍보' 등 63개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후 심의결과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추진사항에 대해 ‘적정’으로 평가했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군민과 직원들의 노력과 협조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며 “남은 임기동안 공약사업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7기 공약이행사항을 신안군 홈페이지 ‘신안군 공약’란을 통해 공약이행현황, 공약지도, 공약가계부, 공약자료실, 공약보도자료 항목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신아일보] 신안/박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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