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2기 공공건축가 위촉장’ 수여
창녕군, ‘제2기 공공건축가 위촉장’ 수여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2.01.2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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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녕군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21일 군수집무실에서 공공건축물의 공공성 확보와 창의적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제2기 창녕군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획일적이거나 행정 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건축 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 초기 기획단계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자문 하는 제도이다.

제2기 창녕군 공공건축가는 건축사사무소 동우 정연덕 건축사 등 5명으로 지역에서 실무 경험과 활동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024년 2월2일까지 활동한다.

군이 2020년도 도입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는 공공건축, 도시재생뉴딜 등 주요 건축사업에 대한 기획․디자인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공공건축가을 도입한 2020년도에는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사업에서 남지읍 유채마을 사랑방 선정과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최종 선정에 기여한바 있다.

한정우 군수는 “제2기 공공건축가의 활동으로 창녕만의 특색 있는 건축경관 계획이 연속성 있게 이어져 군민과 함께 공감하는 공공공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