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2년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15곳 선정
대전시, 2022년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15곳 선정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2.01.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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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4·중구 2·서구 4·유성구 3·대덕구 2… 1천만 원 지원
대전시청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청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는 ‘2022년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조성사업’ 수행기관선정 공모결과 최종 15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거점온돌방은 지역별로는 동구 4개, 중구 2개, 서구 4개, 유성구 3개, 대덕구 2개소이며 △꿈샘마을작은도서관(동구) △빨강마을도서관(동구) △소통과 화합의 한밭자이(동구) △창작집단쟁이(동구) △디딤돌(중구)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중구) △꿈터마을어린이도서관(서구) △오프랜맘(서구) △온마을쉼표학교(서구)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서구) △더공동부엌(유성구) △맘손끝나눔터(유성구) △함께걷는작은도서관(유성구) △구름자전거작은도서관(대덕구) △또바기어린이도서관(대덕구) 등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거점온돌방은 사업운영비(프로그램 운영비, 강사비, 홍보비, 간식비, 소모성물품구입비)와 환경조성비(임차료, 공과금, 환경개선, 물품취득) 등 총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은 돌봄공동체가 상호 연계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직접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 구성원과 자원을 활용해 아이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마을공동체 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대전시만이 갖고 있는 돌봄시설이다.

2021년 대전시는 7개의 돌봄공동체(동구 2, 중구 1, 서구 2, 유성구 1, 대덕구 1)를 선정하여 2021년 말 기준으로 6000여명의 아이들이 거점온돌방에서 돌봄을 받으며 이용하고 있다.

강병선 가족돌봄과장은 “거점온돌방은 대전시에만 있는 돌봄시설로서 2021년에 처음으로 7개소를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15개소 확대 운영을 계획하였는데, 차질 없이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아이들이 온돌방처럼 따뜻하게 거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