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9.2% 이재명 36.9%… '단일화' 安 39.6% 尹 35.6%
윤석열 39.2% 이재명 36.9%… '단일화' 安 39.6% 尹 35.6%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1.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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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안철수 8%p 급등해 12.2%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 지지율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이 조사에서 윤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누가 나서더라도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여론조사(YTN의뢰, 10~11일, 전국 성인남녀 1011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 따르면 대선주자 다자 대결 지지도에서 윤석열 후보는 지난 조사보다 0.9%p 하락한 39.2%, 이재명 후보는 0.1%p 떨어진 36.9%로 집계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2.3%p로, 오차범위 이내다. 

안철수 후보는 8%p 오른 12.2%였다. 

뒤를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 3.0%,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1.1%로 집계됐다.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적합도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39.6%, 윤 후보가 35.6%였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22.5%였다. 

윤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가상 대결에서 윤 후보는 43.6%, 이 후보는 38.1%로 나타났다.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안 후보는 42.3%, 이 후보는 33.2%였다.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불가능하다'는 47.1%, '가능하다'는 43.5%였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