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주한미군 출입 영업장·시설 방역 강화 선제 마련"
문대통령 "주한미군 출입 영업장·시설 방역 강화 선제 마련"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1.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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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 관리 위해 주한미군과 긴밀 협력"
"동네의원 재택치료서 더 큰 역할 할 수 있도록"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지난 5일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최근 동부전선에서 발생한 '철책 월북' 사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지난 5일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최근 동부전선에서 발생한 '철책 월북' 사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세와 더불어 주한미군 기지 등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주한미군 기지와 장병들에 대한 더욱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주한미군과 긴밀하게 협력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주한미군 기지 인근 주민들과 주한미군 출입 영업장 및 시설 방역을 강화하는 특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

또 "최근 재택치료가 안착하고 있지만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상황에 대비해 동네의원이 재택치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협의하며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