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6일째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6일째
  • 양귀호기자
  • 승인 2009.10.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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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수도권·충북서 민심잡기 총력전
'10·28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6일째 날이자 선거를 8일 남겨둔 20일에도 여야는 경기 수원, 안산 및 충북에서 현장 민심을 잡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정몽준 대표가 안상수 원내대표, 김성조 정책위의장, 장광근 사무총장 등과 함께 안산시청에서 경기 안산 상록을 송진섭 후보의 공약 발표회에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어 정 대표는 김 정책위의장, 장 사무총장 등과 함께 상록구 월피동에서 송 후보 지원유세를 펼친 뒤 오후에는 충북 음성의 추수현장과 금왕시장, 진천의 진천시장 등을 방문해 경대수 후보 지원에 나선다.

또 저녁 퇴근시간에는 다시 경기 수원 성균관대역으로 이동해 박찬숙 후보를 지원하는 등 바쁜 일정을 지속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날 오전 안산 상록을 지역을 방문, 대한노인회상록지회와 노적봉체육회에서 김영환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폈다.

정 대표는 이어 오후에는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부곡동·안산동의 경로당을 방문한 뒤, 인근 지역상가와 교회 등에서도 김 후보자에 대한 지원유세를 이어갔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이날 충북 진천과 음성에서 정원헌 후보 지원에 나선다.

이 총재는 오전에 먼저 진천의 진천경찰서 삼거리에서 지원유세를 한 뒤 이어 진천장터 및 음성 무극시장 등에서 지원유세를 펼쳤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이날 오전 수원 장안 지역의 안동섭 후보 또는 안산 상록을 지역의 임종인 후보에 대한 출근시간에 함께 지원 유세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