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CEO-MZ세대 '메타버스 시무식'으로 소통 강화
DGB금융, CEO-MZ세대 '메타버스 시무식'으로 소통 강화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2.01.0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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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회장, 신년사 통해 '정도경영' 가치 강조
(사진=DGB금융그룹)
김태호 회장이 메타버스에서 진행된 2022년 시무식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색 시무식을 열고 계열사 CEO와 MZ세대 직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그룹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힘찬 시작을 다짐하고 DGB금융그룹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메타버스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시무식은 메타버스 플랫폼 ‘ifland(이프랜드)’에서 진행됐으며, 김태오 회장 및 계열사 대표이사 11명과 각 계열사 MZ세대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외에 전 임직원들은 DG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 ‘DGB프렌즈’에서 시무식을 시청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신임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김성한 DGB생명 대표,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 박정홍 하이자산운용 대표, 신임 김윤국 DGB유페이 대표, 신임 도만섭 DGB데이터시스템 대표, 신임 최태곤 DGB신용정보 대표, 권준희 하이투자파트너스 대표, 문경록·문호준 뉴지스탁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태오 회장은 메타버스 시무식을 통해 "2018년부터 정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의 신뢰에 부응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바른 DGB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난관이 있더라도 정도경영의 가치를 임직원 의식과 조직 곳곳에 깊숙이 녹여내 꿋꿋이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