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VA 2009 동해 EXPO ’개막 D-7
‘ANGVA 2009 동해 EXPO ’개막 D-7
  • 동해/김상태·정미자기자
  • 승인 2009.10.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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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꽃’ 천연가스 관련 인프라 완벽 구축
동해시가 2년 여간 준비해온 ANGVA 2009 동해 EXPO가 앞으로 1주 후 개최된다.

ANGVA 2009 동해 EXPO 조직위원회는 깨끗한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천연가스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천연가스의 기술과 정보를 함께 나누기 위해 2년을 준비해왔으며, 그 준비의 결실을 맺는 날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엑스포 조직위는 마지막까지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행사장 주변 군초소 철거로 한층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고 있고, 망상컨벤션센터옆 주차장에는 제2전시관으로 사용될 대형 천막텐트도 위용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신축전시관 준공식을 갖은데 이어 오는 21일에는 한국가스공사에서 설치한 LCNG복합충전소 준공식을 갖는다.

망상 LCNG복합충전소는 ANGVA 2009 동해 EXPO 조직위원회가 2년여에 걸친 준비 기간 중 가장 중점을 둔 천연가스 충전시설로 22.5톤(56,000l) 규모로 1일 120대의 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엑스포 조직위는 국내외 NGV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천연가스 관련 토론이 이루어질 컨벤션 센터를 완공, 천연가스 및 천연가스차량, 엔진 관련 기술 및 운영, 정부 정책,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NGV 관련 학술대회가 열린다.

행사 기간 중 3일간 진행되는 컨퍼런스에는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리치 콜로자이(Rich Kolodjiez) 세계천연가스차량협회장, 오노가와 카즈노부 (Onogawa Kazunobu) UN 지역발전센터장 등이 기조연설자로 확정되고 국내외 많은 NGV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동해 엑스포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향후 NGV산업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국에서 13개 NGV관련 업체가 29개부스를 신청함으로써 ANGVA 2009 행사의 실질적인 콘텐츠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ANGVA 2009 동해 EXPO 김학기 조직위원장(동해시장)은”동해 엑스포는 천연가스 분야선진국의 NGV 관련 우수기술을 선보여 국내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산시키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