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23일 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온기 나눔 꾸러미를 제작하여 취약계층 60세대에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온기 나눔 꾸러미는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텐트, 극세사 담요, 모자, 넥워머세트, 수면양말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꾸러미를 직접 제작하여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였다.

온기나눔 꾸러미 제작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이 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고 있는 분들이 온기 나눔 꾸러미를 받고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건강먹거리 키트 전달, 벽화 개보수 활동, 환경정화활동 등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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