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빅데이터 컨설팅' 금융권 최초 EU 진출
신한카드, '빅데이터 컨설팅' 금융권 최초 EU 진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12.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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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빅데이터 분석기관 '엑소 리체르카'와 공동연구 추진
김일봉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장이 지난 15일 이탈리아 문화·관광 빅데이터 공동 연구 및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 설명회에서 이탈리아 바실리카타주 관광소비 분석 시범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김일봉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장이 지난 15일 이탈리아 문화·관광 빅데이터 공동 연구 및 사업추진'을 위한 온라인 사업 설명회에서 이탈리아 바실리카타주 관광소비 분석 시범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유럽 이탈리아의 빅데이터 전문기관 엑소 리체르카(Exo Ricerca),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이탈리아 문화·관광 빅데이터 공동 연구 및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엑소 리체르카는 이탈리아에서 비영리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설립해 산학 협동 빅데이터 분석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빅데이터 전문 연구기관이다.

신한카드는 공동 연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설명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설명회는 김일봉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장과 파우스토 빌라니 엑소 리체르카 대표, 김성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책정보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올해 초부터 신한카드는 엑소 리체르카와 바실리카타주의 관광 소비 분석 시범사업을 해오고 있다. 신한카드와 엑소 리체르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분석 시범사업의 결과를 공유했으며, 이탈리아 등 유럽 각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신한카드는 이탈리아 중앙정부의 코로나19 복구 프로그램 중 관광 소비 분석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엑소 리체르카와 함께 문화·관광과 디지털, 교통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내 주요 관광 국가로 확대해 유럽 국가 대상 문화·관광 데이터 상품을 개발하는 등 데이터 산업의 글로벌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측은 여행·관광 데이터 분석 역량을 유럽까지 확장함으로써 국내외 관광 트렌드 분석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봉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업은 신한카드가 그동안 축적한 빅데이터 및 분석 노하우가 유럽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데이터 경제 정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